배우 조정석이 드라마 ‘더킹 투하츠’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연달아 주목을 받으면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하루를 보내고 있다.
조정석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왕실근위중대장 은시경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또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뜩이로 200만 돌파에 큰 힘을 보탰다.
그는 ‘더킹 투하츠’의 왕실근위대장 역을 위해 몸무게 8kg을 뺄 정도로 드라마에 열의를 불태웠다. 조정석은 지난해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할 정도로 이미 뮤지컬 배우로서 인정을 받았지만 드라마는 ‘왓츠업’ 이후 이번이 두 번째에 불과한 ‘안방 신인’이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단번에 조정석이라는 이름 두 글자를 안방극장에 각인시켰다.

이런 까닭에 현재 조정석은 수많은 매체들의 인터뷰와 방송 출연 요청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OSEN에 “많이들 조정석 씨를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지만, 드라마 촬영이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일일이 소화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렇듯 드라마 촬영 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에 다른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지만 ‘신인’ 입장에서 밀려드는 요청을 모두 거절하기에도 난감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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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