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팔목 근육 타박상으로 2회 교체…정훈 투입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2.04.18 19: 10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조성환(35)이 2회 교체됐다.
조성환은 18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루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수비도중 조성환은 2루를 훔치며 슬라이딩을 하던 김강민의 몸에 왼손 손목이 꺾였다. 한동안 고통스러워 하던 조성환은 그 이닝을 마치고 1회 타석까지 들어섰으나 2회 수비 때 정훈과 교체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조성환은 1회 수비도중 팔목 부분에 충격을 받았다. 내측 부분에 타박이 약간 있어서 아이싱 치료 중이며 병원 치료를 할 만큼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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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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