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치어리더,'섹시 댄스 작렬!'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4.18 22: 13

18일 오후 충청북도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는 7회초 정성훈의 역전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6-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17일) 경기 재역전패를 깨끗이 되갚으며 5승4패. 한화는 2승7패로 최하위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박찬호를 무너뜨린 정성훈의 한 방에 LG가 웃고, 한화가 울었다.
LG는 선발 김광삼이 5이닝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4번째 투수 우규민이 1⅓이닝을 1볼넷 1탈삼진 노히트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 선발 박찬호는 6회까지 산발 3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펼쳤지만 7회 정성훈에게 뼈아픈 홈런 한 방을 맞으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6⅓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 4번타자 김태균은 4타수 3안타로 분전하며 타격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 치어리더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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