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김남주-유준상, 시청률 40% 돌파 자축 '떡 쐈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4.19 08: 22

배우 김남주-유준상과 ‘넝굴당’ 식구들이 시청률 40% 돌파, 국민드라마 등극 ‘축하 기념샷’을 공개했다.
 
김남주-유준상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16회가 시청률 40.3%(조사기관 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스태프에게 기념 떡을 선물하며, 자축 파티를 열었다.

 
김남주와 유준상의 깜짝 ‘떡 파티’는 지난 16일 오후 11시부터 김포공항 내 백화점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애(윤여정)-윤희(김남주)-귀남(유준상)이를 비롯해 말숙(오연서)-세광(강민혁)가 백화점에서 각각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장면을 촬영하던 상황.
 
늦은 밤까지 촬영이 계속되면서 배우와 스태프가 지쳤을 무렵, 김남주와 유준상으로부터 특별 부탁을 받은 제작진이 ‘40.3% 윤희♡귀남’이라는 문구가 적힌 기념떡을 촬영장 안으로 들고 등장했고, 현장의 관계자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이내 ‘환호성’을 내지르며 감동을 전했다. 전 스태프들은 휴식시간을 이용해 자축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귀띔.
 
특히 현장에서 함께 촬영을 하고 있던 배우 윤여정-김남주-유준상-오연서-강민혁은 감격스러움을 드러내며 다함께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등 다정스러움이 묻어나는 다양한 국민드라마 등극 ‘축하 기념샷’을 선보였다. “앞으로 더 잘해보자”며 의기투합하는 이들의 모습이 현장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자축파티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감동이다. 드라마 초반부터 시청률이 잘 나와서 분위기가 너무 좋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승승장구해서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으면 좋겠다”는 짧은 바람을 전했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촬영분위기가 갈수록 화목하고 따뜻하다. 밤샘 촬영이 많은데도 배우들이 피곤한 기색 한번 보이지 않고 오히려 완벽한 연기를 위해 ‘한 번 더’를 자처하고 나선다”며 “열정적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만나 더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유일무이 독보적인 시청률 1위 국민드라마로서의 위용찬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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