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JYJ 김준수의 쌍둥이형 JUNO(김준호)가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JUNO는 극중 이은희(서영희 분)의 사고뭉치 남동생이자 지운수(임창정 분)의 처남 동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동희는 어릴 때부터 금지옥엽으로 자란 탓에 제멋대로인 성격을 지닌 날라리 가수 지망생이다.
JUNO는 187cm의 훤칠한 키와 훈훈한 얼굴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캐릭터를 연기해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JUNO는 신인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탄탄한 연기로 주연배우 임창정을 비롯한 촬영 스태프들의 놀라움과 찬사를 받으며 첫 연기 도전의 청신호를 켰다는 후문이다.
JUNO는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첫 작업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배운다는 자세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정말 재밌는 작품이 나올 것 같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운수대통'은 125억 원짜리 1등 복권에 당첨된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 지운수가 그의 돈을 호시탐탐 노리는 식구들과 직장동료들의 눈을 피해 가난을 연기한다는 코믹드라마로 오는 21일 오후 6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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