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다방 아가씨 파격 변신..유오성과 코믹 호흡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4.19 09: 10

배우 이인혜가 KBS 2 TV 드라마 스페셜 시즌2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이하 정치성) 의 여주인공으로 낙점, 연기파배우 유오성과 호흡을 맞춘다.
'정치성'은 공천을 앞둔 3선 중진급의원 정치성(유오성)이 낯선 섬에 버려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이인혜는 섬에 살고있는 유일한 젊은 여성인, 다방 레지 '미쓰리'역을 맡았다. 미쓰리(이인혜)는 천박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성격으로 정치성(유오성)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며 코믹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인혜는 "드라마 '전우'에서 호흡을 맞췄던 송현욱감독과의 인연으로 역할도 보기 전에 출연결정한 작품이다. 하지만 극중 캐릭터가 다방레지라 사실 좀 놀랐다. 그러나 대본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캐릭터도 매력이 있어, 배우로서 이미지 변신을 할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상에서 바다수영, 스쿠터, 무중력댄스까지 새로운 모습을 많이 선보이게 되어 힘들고 고생스럽지만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정치성'은 이인혜와 유오성 외에 윤문식이 섬동네 이장역을, 이봉원이 파출소장역을, 남성진이 정치성의 보좌관을 하는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재미를 더 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밤 11시45분에 첫방송한다.
현재 이인혜는 예능프로그램 Mnet '아찔한소개팅' MC와 KBS 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광개토태왕의 아내 '약연'으로 출연중이며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까지 출연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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