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공개된 써니힐 티저영상 속 ‘백마탄 왕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20일 발매 예정인 써니힐의 신곡 ‘백마는 오고 있는가’의 티저영상에 등장한 ‘백마탄 왕자’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는 것. 아이유는 19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써니힐 언니들 뮤비에 나오는 말타는 남자가 싸인해줬다. 맞아요. 이것은 써니힐 홍보! 잘돼라 우리 식구!!”라며 '아세아프린수'라고 쓰여진 싸인지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아세아프린수'는 바로 아이유와 써니힐의 음악을 만들어온 이민수 작곡가. 써니힐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아세아프린수'의 정체는 이민수 작곡가가 맞다. 써니힐 멤버들을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을 내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줬다”고 밝혔다.

이민수 작곡가가 멋지게 연기한 ‘아세아프린수’는 국내에 ‘아시안프린스’로 알려진 베트남의 국민가수 뚜앙 안(tuan anh)을 패러디한 캐릭터다.
한편, 써니힐의 신곡 ‘백마는 오고 있는가’는 오는 20일 멜론, 도시락, 소리바다, 엠넷닷컴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일제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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