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핸드볼팀(사장 김승영)이 제9회 동아시아클럽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9일 낮 12시35분 대한항공(KE-757)편으로 출국한다.
이날 출국하는 선수단은 이상섭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국가대표 이재우, 정의경을 비롯해 총 17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회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일본 후쿠이에서 개최되며, 한국을 비롯해 개최국인 일본과 중국 등 총 4개팀이 참가한다.

두산은 2009년, 2010년, 2011년 3회 연속우승을 거둔 바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4회 연속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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