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정략 결혼설 해명 '우리 연애했어요'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19 12: 19

배우 송일국이 "아내와의 정략 결혼설은 오해다"고 해명했다.
송일국은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TAXI)' 사전 녹화에서 "나는 아내와 연애 결혼을 했는데 다들 정략 결혼을 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송일국은 결혼 4년 만에 얻은 세 쌍둥이 아들 이야기와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해 전하며 "아내와의 사랑이 오해를 받아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한 소개팅 일화부터 눈물의 프러포즈까지 연애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정략 결혼설에 이어 배우 김을동의 아들이라는 후광으로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었다는 세간의 시선에 대해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공채 배우로 데뷔해 힘든 무명시절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예능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던 송일국은 가수 김장훈과 '택시'에 함께 탑승해 눈길을 끌었다. 김장훈은 송일국의 러브콜에 흔쾌히 출연 의사를 전하며 단 세 번만에 진한 우정을 나누게 된 계기를 전했다.
한편 송일국의 데뷔 후 첫 토크쇼 단독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택시'는 20일 0시 1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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