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패션 아이콘 제인 버킨이 최근 이효리와 뜻깊은 만남을 가져 화제다.
가수이자 배우, 패션 아이콘으로 프랑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제인 버킨과 이효리는 사회복지 활동에 적극적이라는 공통점까지 갖고 있다.
1960년대 프렌치 시크의 대표 주자 제인 버킨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대표 상품인 '버킨백'을 탄생시킨 세계 최고의 패션 아이콘 중 한 명이다. 딸 샤를로뜨 갱스부르 또한 차세대 패션 아이콘이자 여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인 버킨은 이효리가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 '골든12'의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자신만의 음악, 패션, 사회복지 활동 등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또한 이효리가 진행하는 자선바자회에 에르메스의 시계와 이자벨마랑 니트, 에이글의 러버부츠 등 그녀가 오랜 세월 동안 직접 착용하고 애용하던 애장품을 선뜻 기부하기도 했다.
이 중 에이글 러버부츠는 100% 천연고무로 만들어진 인체 친화적인 아이템인 데다, 제인 버킨이 직접 사인을 해 더욱 화제가 됐다. 제인 버킨이 기부한 애장품들의 판매 비용은 아동복지 활동에 전액 사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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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1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