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나가수2' 고사..전출연진 19일 연습 시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4.19 17: 10

MBC '나는 가수다2' 출연 섭외를 받았던 가수 김태우가 최근 끝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출연 가능성은 있지만 그가 당장 첫 회부터 합류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태우는 현재 스케줄 때문에 해외에 체류 중이다.
한편 '나는 가수다2' 출연진들은 19일부터 서울 홍대 인근에서 밴드 연습에 돌입했다. 오는 22일 첫 녹화에서 부를 자신의 히트곡을 '나는 가수다2' 밴드팀과 맞춰보기 시작한 것. 그러나 이 연습도 시간차를 두고 가수별로 진행되고 있어 가수들도 다른 출연진을 다 알지는 못하는 상태다.

김영희 PD는 앞서 이은미 등 8명의 출연진을 공개했으나, 나머지 4명의 가수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있다. 아직 섭외가 진행 중인 케이스가 있을 수도 있다. 총 리허설은 오는 21일 진행되는데, 그때 출연진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나는 가수다2'는 12명의 출연자를 두 조로 나눠서 격주로 경연을 펼치게 되며 첫 생방송 경연은 내달 6일 치러진다. 첫 녹화 오프닝쇼는 2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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