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남’ PD “박진희·존박 뽀뽀 연출? 제작진도 놀랐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4.19 17: 24

배우 박진희와 가수 존박의 야구장 기습 뽀뽀에 대해 담당 PD가 연출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MBC뮤직 권영찬 PD는 19일 오후 OSEN에 “박진희 씨와 존박 씨가 야구장에 시구와 시타를 하러 갔다가 키스 이벤트 전광판에 우연히 잡혔다”면서 “카메라가 잡더라도 진짜로 뽀뽀를 할지 몰랐는데 이벤트에 참여해서 우리도 놀랐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두 사람이 많이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희와 존박은 현재 MBC와 MBC뮤직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함께 음악을 만들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존박과 박진희는 각각 시타와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박진희는 경기 중 이벤트인 ‘키스타임’ 카메라에 잡히자 존박의 볼에 뽀뽀를 해서 화제가 됐다.

박진희와 존박이 야구장에서 달콤한 뽀뽀를 한 내용은 오는 28일 오후 5시 1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되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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