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박태영 "신지현과 열애 공개..두려웠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19 18: 38

엠넷 '보이스 코리아' 박태영이 신지현과의 열애 공개에 대해 "두려웠다"고 밝혔다.
박태영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진행된 엠넷 '보이스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신지현과 열애 사실이 공개되는 것에 대해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며 "배틀라운드 전부터 만나기 시작해 이제 60일 정도가 됐다. 우려와 달리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날 오전 박태영이 '보이스 코리아' 백지영 코치 팀원이었던 신지현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오늘 신지현을 만나서 (열애설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인데 연습 안 하고 연애했다고 생각하실까봐 걱정이다. 정말 열심히 했으니까 오해하시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백지영 코치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박태영은 "직접적으로 말씀은 못 드렸는데 눈치채고 있었던 것 같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오는 20일 방송되는 '보이스 코리아' 세 번째 라이브쇼에는 백지영 팀 박태영, 강미진, 유성은, 허공, 리쌍의 길 팀 최준영, 유혜미, 장은아, 하예나가 무대에 올라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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