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보이스 코리아' 우혜미가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선보였던 레게 풍의 선곡은 리쌍의 길 코치의 선택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우혜미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진행된 엠넷 '보이스 코리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제가 레게풍의 노래를 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그는 "저는 시청자들에게 계속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나의 노래'를 레게로 편곡했던 것이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우혜미는 " '나의 노래'를 제가 편곡했는데 레게라는 장르를 선택했던 건 길 코치를 노린 것이었다. 제 시나리오대로 진행됐다"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0일 방송되는 '보이스 코리아' 세 번째 라이브쇼에는 백지영 팀 박태영, 강미진, 유성은, 허공, 리쌍의 길 팀 최준영, 유혜미, 장은아, 하예나가 무대에 올라 경쟁을 펼친다.
plokm02@osen.co.kr
엠넷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