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이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MBN '끝장대결! 창과 방패'(이하 '창과 방패') 녹화에서 박수홍은 여자를 볼 때 가장 먼저 '뒤태'를 본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창과 방패'는 한국의 누드 브라와 가슴 성형이라는 주제를 놓고 진행됐다. 출연자 박은지와 한지우가 누드 브라에 대해 열변을 토하자 여성 속옷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남자 출연자들은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이 때 유독 부끄러워하던 박수홍에게 "여자를 볼 때 어디를 제일 먼저 보냐"는 질문이 던져진 것. 짓궂은 질문에 당황한 박수홍은 다소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자신은 여자를 볼 때 "가슴보다는 뒤태를 더 중요시 본다"는 엉뚱한 대답을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수홍의 이상형 발언이 포함된 이날 녹화분은 19일(오늘) 오후 11시에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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