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쌈디가 선배 최정우의 NG에 울상을 지었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8회 말미에는 NG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류진, 임시완 등의 발음 실수가 공개된 가운데 쌈디는 극중 일하는 가게 사장으로 나오는 최정우에게 두 번 맞는 상황에 놓였다.
최정우는 쌈디의 머리를 때리는 장면을 연기했는데 들어오는 시간이 원래보다 빨랐고, 결국 쌈디는 한 대 맞을 것을 두 대 맞고 말았다. 쌈디는 최정우가 NG를 내자 너털웃음을 짓는 동시에 울상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아나운서 하석진은 과거 뻐드렁니에 추남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류기우(이기우 분)와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석진은 마늘 알러지가 있었고 기우 때문에 마늘을 잘못 먹어 교실에서 대변을 보는 굴욕을 당했다.
한편 ‘스탠바이’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직장인의 애환을 그린 작품으로 류진, 박준금, 최정우, 이기우, 하석진, 김수현, 정소민, 임시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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