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준 경기였다".
감독 재임 후 첫 3연승에 성공한 김진욱 두산 베어스 감독이 다시 한 번 선수들에게 승리 공을 돌렸다.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삼성전서 1회 김동주의 2타점 결승타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7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7-2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6승 1무 3패(2위, 19일 현재)를 기록하며 삼성과의 홈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잠실 홈경기만 따지면 지난 8일 넥센전부터 4연승 행진 중이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어제 오늘 경기 내용이 너무 좋다.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이라던지 전체적으로 자기역할을 충분히 해준 경기였다. 선발 니퍼트의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아보였는데 긴 이닝을 소화해줘서 고맙다"라며 3연승 기쁨을 선수들과 함께하고자 했다.
뒤이어 김 감독은 "좌완 릴리프 이혜천이 3일 연속 출전인데도 불구하고 제 몫을 다해줬다"라는 말로 삼성 예봉을 사흘 연속으로 꺾은 이혜천의 공로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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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