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수대통', 첫방송 D-1..놓쳐선 안될 관전 포인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20 09: 05

소시민 샐러리맨 운수의 파란만장 복권 당첨 스토리 '지운수대통'이 오는 21일 첫방송을 앞두고 놓쳐서는 안될 시청포인트를 공개했다.
#1. 어디서 어디까지가 애드리브? 포복절도 진검승부
'지운수대통'은 평범한 샐러리맨 지운수(임창정 분)가 125억 원의 대박 행운을 독식하기 위해 가난을 연기한다는 코믹 드라마. 뜻하지 않은 행운 뒤 펼쳐지는 다이나믹하고 코믹한 상황들은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신선한 콘셉트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줄 지운수 역할에는 코미디의 제왕으로 일컬어지는 임창정이 캐스팅됐다. 다양한 표정연기와 애드리브로 극에 활력을 주는 임창정표 코미디는 '지운수대통'과 만나 물 만난 고기마냥 생동감 있게 펼쳐지며, 최적의 캐스팅이라는 세간의 찬사를 받았다.
여기에 공개된 사진에서 느껴지듯, 청순 이미지를 뒤엎는 억척스럽고 드센 이은희 역할을 맡아 충격적 코믹 연기를 선보일 서영희, 폭력 앞에 노출된 삶에서 벗어나, 합법적인(?) 복권서비스 업체 ‘대박이야’ 백사장 역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코믹 연기를 보여줄 이문식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이밖에도 최규환, 윤다훈, 박효준 등 감초 조연군단도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내로라하는 코믹대가들이 펼치는 화끈한 진검승부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2. '내가 만약 복권 1등에 당첨된다면?' 행복한 상상
'지운수대통'은 속 지운수의 인생 역경은 시청자들에게 ‘내가 만약 복권에 당첨된다면?’ 이라는 기분 좋은 상상에 빠지게 만들 것이다.
또한 뺀질뺀질 꼼수 대마왕 지운수와 악착같이 모아서 사람답게 살고 싶어하는 생강녀 이은희를 중심으로 세종실업의 청승맞은 기러기 아빠 최과장(윤다훈 분), 얄미운 처세술의 달인 최대리(최규환 분) 등 평범한 사람들의 진진한 삶의 이야기들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건네줄 전망이다.
한편 '지운수대통'은 오는 21일 오후 6시 50분에 첫방송된다.
trio88@osen.co.kr
영화사 숲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