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지 않고 가장 아름다울 때의 모습 그대로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든 똑같다.
때문에 30대가 가까워지면 ‘안티에이징’이라는 말에 혹하게 된다. 이같은 소비자의 마음을 아는 듯이 안티에이징에 좋다는 최신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들이 줄줄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5월 베스트셀링 안티에이징 라인인 ‘타임 레스폰스 콜렉션’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새롭게 리뉴얼된 제품은 토너와 플루이드, 젤 크림으로 누구나 항산화 효과를 인정하는 녹차 추출물이 주성분이다.

녹차는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항염증 효과가 있어 트러블 예방으로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효과가 있다.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쌍빠’의 ‘녹터널 라인업 마스크’ 또한 업그레이드됐다. 새로운 녹터널 라인업 마스크는 2003년 출시된 이후 계속된 연구를 거쳐 피부에 특효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줄기세포 성분을 추가했다.
쌍빠 측은 “임상을 통해 7일부터 주름 개선 효과, 4주 이후 피부 노화 지연, 모공 축소 효과까지 입증했다”고 밝혔다.
지베르니의 탄력 강화 라인인 ‘리얼 리프트’ 시리즈의 무기는 콜라겐이다.
리프팅을 위한 콜라겐 합성 성분 콜라게나이저-V와 바이오 퍼밍 신성분 LS-BTX, 플랑크톤의 일종인 GP4G가 들어있어 피부 세포의 자체 기능을 최대한 활성화한다.
스킨79는 뱀을 연상시키는 이름을 가진 특이한 안티에이징 라인 ‘스킨79 씨네이크 리프팅’을 출시했다.
일명 ‘뱀독 크림’으로 알려진 씨네이크 리프팅 라인은 ‘뱀독 유사 펩타이드’인 SYN-AKE가 들어있으며, 뱀독이 가진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방해하는 성질을 이용해 주름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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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쌍빠, 지베르니, 스킨79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