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핸드백, '여성의 자존심을 지켜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4.20 09: 13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핸드백으로 패셔니스타 등극할 수 있어
[OSEN=최준범 인턴기자] 올봄 비비드한 컬러와 화사한 파스텔컬러가 길거리를 장악하면서 눈에 띄는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그 중 여성들이 항상 지니고 다니는 핸드백은 S/S 트렌드를 잘 반영한 듯 독특한 디자인과 상큼한 컬러들이 눈길을 끈다.

그 동안 심심하고 고루한 컬러만 고집했다면 유행을 따라 생기 가득한 컬러의 백을 메 보는 것도 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 
▲ 화이트 컬러의 조화, ‘단정+패셔너블’ UP
 
핑크, 화이트 컬러가 가미된 핸드백은 스타일링에 단정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영국 사립학교 스쿨백의 모양을 담아낸 사진 속 ‘뉴 사첼백’은 화이트와 핑크의 조합이 밝고 경쾌한 스타일링을 완성시킨다. 여기에 클래식한 분위기가 가미돼 여성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싱그러운 봄바람을 맞으러 교외로 나갈 계획이 있다면 파릇한 컬러의 크로스 백으로 분위기를 살려보자. 유연한 곡선 쉐이프가 귀여운 분위기를 전하는 ‘뉴빈티지크로스바디백’은 심플한 디자인, 부담 없는 사이즈 덕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화이트와 그린의 감각적인 조화는 패셔너블한 면모를 살려줘 나들이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 비비드 컬러, ‘세련미+여성미’ UP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땐 비비드한 컬러의 핸드백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오렌지 컬러가 상큼하고 도도한 분위기를 전하는 ‘아코디언 숄더백’은 차도녀 스타일을 한껏 살려준다. 여기에 길이 조절이 가능한 핸들, 레더 스트랩을 이용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면 패셔니스타는 문제없다.
여성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도시녀의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 디테일이 가미된 핸드백을 눈여겨보자. 옐로우 컬러가 상큼한 분위기를 전하는 ‘카밀라 보스턴백’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쉐이프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고조시킨다. 달달한 옐로우 컬러가 러블리한 무드를 뿜어내고 오목조목한 디테일이 섬세하면서도 트렌디한 면모를 부각시킨다.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관계자는 “핸드백의 컬러, 디자인은 스타일링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비비드한 컬러의 핸드백은 스타일링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은 물론 전체적인 룩의 포인트로 작용해 트렌디한 면모를 부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junbeom@osen.co.kr
세인트스코트 런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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