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속 스타들 뜨거운 '노출' 경쟁, "이미 여름"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4.20 13: 56

광고 시장이 스타들의 '노출' 경쟁으로 뜨겁다. 아직 여름은 다가오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의 '후끈한' 반응은 벌써부터 광고계를 몸짱 경연을 달구고 있다.
과감한 상의탈의에서부터 은근한 속살 경쟁까지 다양한 CF속 스타들의 노출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이러한 섹시함과 건강한 이미지를 골고루 내세울 수 있는 몸짱 모델들이야말로 최근 광고계의 귀하신 몸이기도 하다.
▲ "나만 몸짱이다!"…‘코카-콜라 제로’ 마시며 달려가는 택연
 
연예계 대표 몸짱으로 불리는 2PM 택연은 지난 1일부터 선보인 ‘코카-콜라 제로’ 광고를 통해 CF 몸짱계의 스타로 나섰다. 
‘제로에서 100%까지 나에게 적당히는 없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광고는 락커룸에서 ‘코카-콜라 ZERO’를 마신 택연이 제로(0) 모양의 서클 속으로 달려가 ‘물 막’을 뚫은 뒤 콜라의 100% 상쾌함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과감한 상의탈의를 통해 탄탄한 근육과 조각 같은 몸매를 드러낸 택연은 전력질주를 표현해내는 액션과 뛰어난 점프실력까지 갖춰 광고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택연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코카-콜라 제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 김사랑의 누드화 노린 르카프의 ‘더 핏’
팔등신 미녀 김사랑을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르까프는 이번 광고에서 김사랑의 누드화를 노린 워킹화를 선보였다.
과감한 누드로 욕조와 침대에서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사랑의 이번 화보는 그녀의 바디가 무보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됐다. 일명 ‘김사랑의 누드화’라고도 불리는 르카프의 ‘더 핏’은 2012년을 맞아 르카프가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워킹화다. 섹시한 콘셉트의 ‘더 핏’은 아무것도 신지 않은 듯 가볍고 경쾌함을 강조하며 젊은 층에게 꾸준히 어필할 계획이다. 
▲ 스케쳐스, 황정음 꿀복근 노출로 함께 제품도 대박행진
평소 귀여움과 건강미의 대명사로 많은 의류 브랜드와 스포츠브랜드 모델로 활동해온 황정음은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스케쳐스 ‘고 런(Go run)’ 광고에서 숨겨왔던 11자 복근을 공개하며 섹시 CF스타로서의 입지도 굳혀가고 있다.
명품 복근 황정음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스케쳐스 러닝화 ‘고 런(Go run)’ 은 최근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발 가운데로 딛는 ‘미디풋 스트라이크 주법’을 이용해 발뒤꿈치에서 오는 충격을 완화해 주는 운동화로 알려져 있다.
▲ 켈로그 스페셜K 이수경, 노출 없이도 개미허리 라인 드러나
 
24인치 잘록한 개미허리로 유명한 이수경은 4년 연속 체중 조절용 조제식품 스페셜K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건강한 이미지의 모델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스페셜K 광고에서는 몸매가 드러나는 청바지와 빨간색 셔츠를 입어 노출이 거의 없다. 하지만 옷으로도 감출 수 없는 그녀의 S라인 몸매가 드러나 보는 이로 하여금 청바지를 입고 싶게끔 만든다.
체중 조절용 조제식품 시장이 커지면서, 켈로그 스페셜K의 이수경을 비롯해 동서식품 ‘라이트업’의 신세경, 큐원 ‘비디랩’ 의 유이가 모델로 나서 경쟁 구도를 펼치고 있다. 
▲ 다비치 강민경, ‘다이어트 셔플댄스’로 섹시미녀스타 계보 잇는다
미에로화이바의 새로운 얼굴, 다비치의 강민경이 늘씬한 S라인 소유자답게 ‘다이어트 셔플댄스’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몸매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다이어트 셔플댄스’ 콘셉트의 이번 광고는 강민경이 허리가 드러나는 탱크탑과 미니팬츠 차림으로 춤을 추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연출된다. 백옥 같은 피부와 상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민경은 촬영장에서도 특유의 밝은 매력과 댄스실력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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