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일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인피니트는 지난 18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비 마인(Be Mine)'을 발표했다. 인피니트는 '비 마인' 발매 당일 일본의 국민 그룹 미스터 칠드런에 이어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2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비 마인'은 인피니트가 지난해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내꺼하자'의 일본어 버전으로, 이미 발매 전인 지난 17일 일본 최대 음반판매점인 타워레코드 일간판매차트에서 3가지 버전의 앨범으로 1, 2, 3위를 모두 휩쓸며 돌풍을 예고했다.

이러한 돌풍을 입증하듯 도쿄 시내 중심가에는 인피니트의 모습이 들어간 대형광고판들이 거리를 도배하고 있으며,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부근에 설치된 4개의 대형 전광판까지 인피니트의 모습을 담는 등 일본 시내가 인피니트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25일 도쿄, 27일 오사카, 30일 후쿠오카에서 새 싱글 발매를 기념한 이벤트를 열고 활발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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