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민, 롯데 챔피언십 2R 공동 3위...이미나 공동 5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4.20 14: 04

강지민(32)이 롯데 챔피언십 둘 째날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강지민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 섬의 코올리나 골프장(파72·6421야드)서 열린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의 아사하라 무노스와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27)가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도약한 가운데 이미나(31, 볼빅)는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5언더파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첫 날 공동 2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던 신지애(24, 미래에셋)는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4언더파로 박인비(24, 팬코리아)와 함께 공동 8위로 떨어졌다.
한편 KLPGA 투어 롯데마트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던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효주(17, 대원외고 2)는 전 날에 이어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2언더파로 최나연(25, SK텔레콤)과 함께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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