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SK텔레콤)이 자유형 200m서도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런던 올림픽을 위한 국내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태환은 19일 울산 문수수영장에서 열린 제84회 동아수영대회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09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2 런던 올림픽을 가는 중간 단계인 이번 대회서 박태환은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린 잠영 능력을 다시 과시했다

박태환과 마이클 볼 코치가 인터뷰 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