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2위 마이애미, 선두 시카고 꺾고 맹추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4.20 16: 06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2위 팀 마이애미 히트가 선두 시카고 불스를 무찔렀다.
마이애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스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NBA 정규리그 시카고와 홈 경기서 83-72로 승리했다.
마이애미의 르브론 제임스는 27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고, 드웨인 웨이드도 18점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경기까지 최근 5연승 행진을 달린 마이애미는 45승 17패를 기록, 동부 컨퍼런스 1위 시카고(47승16패)에 1.5게임 차로 따라붙으며 맹추격했다.
한편 피닉스 선스는 최근 5연승을 달리던 LA클리퍼스를 93-90으로 제압했다. 피닉스는 종료 25초를 남기고 스티븐 내쉬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93-9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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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 NBA 미디어 센트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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