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넥센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문성현의 호투와 조중근의 역전 2타점 결승타를 앞세워 7-4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KIA에 패한 아쉬움을 달랜 넥센은 5승6패를 기록했다. 반면 두산은 지난 17일 잠실 삼성전부터 이어온 연승행진을 '3'에서 멈췄다.

경기 종료 후 넥센 김시진 감독이 승리 투수를 한 문성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