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선수들 칭찬해주고 싶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4.20 22: 18

"적극적인 플레이를 해줘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김시진 넥센 감독이 승리의 기쁨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김시진 감독이 이끈 넥센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문성현의 호투와 조중근의 역전 2타점 결승타를 앞세워 7-4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KIA에 패한 아쉬움을 달랜 넥센은 5승6패를 기록했다. 반면 두산은 지난 17일 잠실 삼성전부터 이어온 연승행진을 '3'에서 멈췄다. 6승4패1무가 됐다.
이날 넥센은 선수들의 허슬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테이블 세터로 나선 정수성과 장기영을 비롯해 이택근, 조중근, 오윤 등이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과 도루로 승리의 의지를 내보였다.
김시진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를 풀어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플레이를 해줬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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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대선 기자/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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