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자격’ 재방 시청률 2%↑..‘역시 종편 구세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21 08: 34

지난 19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이 재방송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아내의 자격’ 4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으로 대부분 1% 이상을 기록했다. 낮 시간대에 방송된 ‘아내의 자격’ 2회분은 각각 0.905%, 1.488%, 심야 시간대에 방송된 2회분은 1.170%, 2.040%를 나타냈다.
이는 본방송 시청률보다 낮은 수치지만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프로그램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다.

특히 이날 JTBC는 ‘아내의 자격’ 4회분을 방송한 덕에 4개의 종편 중 0.663%라는 가장 높은 일일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예능과 드라마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JTBC는 ‘청담동 살아요’나 ‘아내의 자격’,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외의 프로그램은 0%대의 낮은 시청률을 보여 일일 평균 시청률을 끌어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아내의 자격’ 재방송으로 종편 4사 중 일일 평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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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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