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은이 21일 진행되는 ‘2012 팔도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시구자로 나서기 전 시구 연습사진을 공개했다.
이세은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시구 앞두고 맹연습 중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 이세은은 레이닝복 차림에 운동화를 신은 편안한 차림을 한 채 야구 연습장에서 글러브를 낀 채 투구 직전의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세은은 두 손과 다리를 반듯하게 모은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고 있는 가운데 야구 글러브의 몇 배인 이세은의 작은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세은은 “부족하지만 오랜 라이벌 관계인 기아와 롯데의 경기에 시구자로 서게 돼 무척 떨리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세은이 단순히 예쁜 자세 보다 완성도 있는 포즈로 공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 짬을 내 연습을 하며 시구를 준비에 열의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세은은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극본 이경미, 연출 백진동)에서 재벌 2세라는 신분을 숨긴 채 이중생활 하는 언더커버 회장딸 한수경 역을 맡아 임창정과 톰과 제리형 커플연기를 선보인다.
kangsj@osen.co.kr
매니지먼트 메이드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