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벚꽃도 기죽이는 '여신 미모'..'정말 예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21 09: 31

가수 장나라가 꽃보다 아름다운 미모를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나라는 지난 19일 소속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기분이 좋아질 듯해요. 눈 내리는 것 같아요. 하늘을 봐도 벚꽃, 땅을 봐도 벚꽃. 늦기 전에 빨리 구경오세요! 딴 세상 같고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나라는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 속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떨어진 벚꽃 잎을 코와 입술에 붙이는 등 독특한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벚꽃을 배경으로 천진난만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등 봄맞이 벚꽃축제 현장을 생생히 전달했다.

장나라의 '벚꽃놀이'는 지난 18일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이라고. 컴백과 동시에 쉴 틈 없이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장나라가 모처럼 쉬는 날을 이용해 평소 친분이 두터운 메이크업 담당 이사와 함께 즉흥적으로 봄바람 여행을 떠난 것이다. 장나라가 직접 운전대를 잡고 벚꽃축제가 한창인 충청북도 제천을 찾았다.
무엇보다 장나라가 도착한 날은 벚꽃축제와 함께 거리에 시골 장이 들어서 구경거리가 많았던 상황. 즉석에서 찧은 떡과 추억의 술빵, 그리고 장나라가 좋아하는 한우도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너무 예쁜 거 아냐?", "미모는 가히 지금이 전성기라 생각한다", "벚꽃이 나라양 미모에 묻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장나라가 그동안 바쁜 스케줄 탓에 쉬지 못하고 일을 해왔는데 매일 자신을 위해 멋진 메이크업을 해주는 이사님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짬을 내 벚꽃놀이를 다녀온 것"이라며 "다음 주부터 다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야 하는 나라를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는 오늘(21일) 중국으로 출국,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에 머물면서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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