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1년 만에 다시 ‘유임스 본드’로 활약한다.
오는 22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유임스 본드’로 변신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탈출 미션을 받았다.
지난해 다른 멤버들의 이름표에 물총을 쏘는 비밀 임무를 받았던 유재석은 이번에도 녹화 중반에 물총과 함께 임무를 받았다. 평소 유재석은 “나에게 물총을 달라. 주면 정말 잘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던 바 있다.

이날 녹화에서 유재석은 ‘돌아온 유임스 본드’ 임무를 받고 “드디어 물총을 쥐게 됐다”면서 감격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다른 멤버들은 제한 시간 안에 건물에서 탈출하기 위해 질주했고 유재석은 ‘유임스 본드’로 활약하며 고군분투했다.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넘칠 것으로 예상되는 ‘런닝맨’은 오는 22일 오후 5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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