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허재원,'치열한 멱살잡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4.21 16: 43

2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 전반 FC서울 김태환과 제주 허재원이 볼을 다투고 있다.
두 팀은 천적 관계에 놓여있다. 서울은 2008년 8월 이후 제주와의 11차례 맞대결에서 8승 3무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지난 시즌에도 2전 전승을 거뒀다. 서울은 좋은 기억을 이어가며 홈 5연승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다. 제주 역시 5경기 연속 무패의 기세를 통해 악연을 끊어내겠다는 각오다.
한편 올시즌 제주는 수원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최근 5경기 무패 행진(4승1무) 중이다. 서울은 지난 25일로 연기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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