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명, 사격 월드컵 10m 공기권총 금메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4.21 16: 42

런던 올림픽을 앞둔 한국 사격의 대들보 이대명(24, 경기도청)이 사격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대명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사격 월드컵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00.3점을 쏴 본선에서 획득한 591점을 합쳐 총점 691.3점을 기록하며 689.8점에 그친 블라디미르 이사코프(러시아)를 꺾고 사격 월드컵에서 본인의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대명은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고,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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