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산토스의 극적인 동점골을 앞세워 FC 서울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제주 2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9라운드에서 후반 31분 김현성에 선제골을 내준 채 후반 추가시간까지 끌려갔지만 경긱 종료 직전 기적 같은 산토스의 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3점과도 같은 승점 1점을 챙겼다.
후반 제주 산토스가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