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과 배우 박진희가 자동차 극장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겨 실제 연인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하 '그여남')'에서는 존박과 박진희의 노래 만들기 과정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자동차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보며 심야 데이트를 즐겨 '정말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살 정도의 모습을 보였다.

고된 작업으로 인해 휴식을 취하려 한 존박은 박진희에게 전화를 걸어 심야 데이트 신청을 했다. 자동차 극장에서 함께 첫사랑에 관한 영화를 보며 감정을 되새기려는 것. 박진희는 이에 "이 영화를 보고 싶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두 사람 사이에 애틋한 분위기가 연출됨과 동시에 '두근두근' 심장 뛰는 소리가 나와 존박과 박진희의 설레는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린다. 진짜로 사귀어도 될 듯", "보는 나까지 설레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trio88@osen.co.kr
'그여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