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성유리의 정체를 알게 되며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는 재하(주상욱 분)가 하인우(진태현 분)에게 친동생인 인주의 생사여부를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재하는 아리랑에서 우연히 인주(서현진 분)를 만나 인우가 그동안 왜 20년 동안이나 해외로 떠돌아다녔는지에 대해 알게 됐다. 갑작스럽게 자신의 친동생이 아닌 다른 여자애가 나타나 자신의 동생인냥 행동하고, 또 다른 가족들 역시 친딸로 대하는 상황이 견딜 수 없었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재하는 인우에게 곧장 달려가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인주는 사실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식당에서 만났던 고준영(성유리 분)이 진짜 인주라고 얘기했다.
이후 모든 사실을 얘기하겠다며 아리랑으로 달려간 인우와 오는 22일 예고편에서 도희(전인화 분)에게 준영을 데려가 "많이 닮지 않았냐"고 이야기를 건네는 인우의 모습이 나와 인우가 앞으로 새로운 변수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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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