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황수관 "국회의원 떨어져도 웃는다" 자폭 개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22 00: 13

'신바람 강의'로 유명한 황수관 박사가 국회의원에 떨어져도 자신은 웃는다며 '자폭 개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수관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바람 강의'를 다시 펼쳐보이는 등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이날 방송에서 강연 도중 "국회의원 떨어져도 나는 웃는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수관은 '신바람 강의'를 보여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선뜻 나서며 '웃어야 오래 산다'며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자의 평균 수명이 긴 이유가 많이 웃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사람과 동물의 차이점은 웃음보의 유무라는 것도 전하며 많이 웃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의를 마무리 하며 "나도 국회의원에 떨어져도 웃지 않는가"라고 자기 자신을 폭로하는 듯한 발언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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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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