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숀리 "아내가 나에게 양아치 같다고 했다" 충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21 23: 55

헬스트레이너로 유명한 숀리가 머리 길었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아내가 자신에게 양아치 같다고 이야기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숀리는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 과거 머리가 길었던 시절을 공개하는 등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가발을 쓰고 '뿌잉뿌잉' 애교를 부린 것에 대해 "아내는 정말 좋아한다"며 "그런데 아이는 그 모습을 보고 울었다. 머리 긴 남자를 보면 운다. 내가 머리 긴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놀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머리가 길었던 적이 있나"라고 묻자 "지금의 아내와 연애를 하던 시절엔 머리가 길었다"면서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그런데 아내가 너무 양아치 같다고 했다"며 과거 아내의 발언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고영욱은 자신의 유행어인 "너 양아치니~?"를 말하며 현장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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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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