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고영욱 "일본곡 표절, 반성 많이 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22 00: 12

가수 고영욱이 일본곡 표절로 슬럼프를 겪었다며 당시 일에 대해 반성을 많이 했다는 심정을 전했다.
고영욱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 '자신의 슬럼프는 언제'라는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그는 과거 그룹 룰라 활동 시절 일본곡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당시를 슬럼프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고영욱은 "나는 일본곡 표절했을 때가 슬럼프였다"라고 특유의 '추억팔이' 개그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는 1995년 룰라의 '천상유애'가 일본의 '오마스리닌자'라는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사건을 이야기한 것.
이어 표절 시비가 일었던 부분을 직접 노래로 부르며 "정말 반성을 많이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세바퀴'에 함께 출연한 그룹 노을의 강균성은 노을 3집이 끝난 후 JYP와 솔로 활동으로 재계약을 했을 당시, 모든 것이 취소가 됐을 때를 슬럼프로 꼽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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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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