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소녀시대 윤아가 내 노래 직접 불렀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22 08: 50

가수 서인국이 "윤아가 내 신곡 '밀고 당겨줘'를 직접 불러줬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최근 기자와의 만남에서 KBS 2TV '사랑비' 재투입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윤아와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서인국은 "18일에 '사랑비' 재촬영을 했다. 첫 연기 도전에 1인 2역을 소화하게 돼 떨리고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3개월만에 재촬영을 하게 된 '사랑비'가 새롭고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윤아와 장근석을 만났다. 김시후는 촬영이 끝난 후에도 몇번 만난적이 있지만 윤아와 장근석은 워낙 바빠서 제작발표회가 끝난 3개월만에 처음 봤다. 정말 반가웠다"고 전했다.
서인국은 "오랜만에 만난 윤아가 내 앞에서 신곡 '밀고 당겨줘'를 불러줬다. 귀여운 율동과 함께 '다가갈게 다가갈게'라며 응원해주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고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지 못했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한편 서인국은 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사랑비' 극 초반 김창모 역으로 열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서인국은 10화부터 현대 인물로 재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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