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풍기문란죄로 체포..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22 17: 21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유재석이 풍기문란죄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은 '돌아온 유임스 본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런닝맨' 제작진을 기다렸다.
이후 유재석은 보는 사람을 민망하게 만드는 딱 달라붙는 바지를 입어 풍기문란죄, 녹색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녹색 죄뿐 아니라 완벽주의자 죄로 제작진에 체포됐다.

이유를 모르던 유재석은 급기야 제작진에게 "내가 무슨 죄를 지었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이에 "런닝법 제14조 1항에 의거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외에도 하하는 '난봉 죄', 지석진은 '발연기 죄', 이광수는 '배신한 죄', 개리는 '못생긴 죄' 등으로 각각 수감됐다.
한편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인천 송도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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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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