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1년 만에 유임스본드로.."물총은 그립감"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22 17: 55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유재석이 1년 만에 유임스본드로 변신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은 '돌아온 유임스 본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하나 둘 한밤중에 체포돼 감옥에 수용됐다.
방 안에 갇혀 있던 유재석은 우여곡절 끝에 힌트를 얻어 방에서 탈출했다.

탈출한 유재석을 기다리고 있던 담당 PD는 유재석에게 "1년 만에 다시 유임스본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사 자격인 유재석이 탈출 중인 '런닝맨' 멤버들을 물총으로 쏴 잡으면 보안요원에 의해 감옥으로 다시 수감된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물총을 보며 반색, "물총은 그립감이 좋아야 한다"며 자신에게 꼭 맞는 물총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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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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