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백여치 자화상 공개..'수준급 그림 솜씨'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4.22 18: 05

배우 정려원이 자신의 수준급 그림 솜씨를 뽐내는 사진을 공개,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했다.
정려원은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백여치를 생각나게 하는 것들. 이거 언제 다 칠하지"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급 승용차와 화장품, 구두, 옷 등의 휘황찬란한 장식들과 함께 여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림 속 여자는 날카로운 눈매와 도도한 표정으로 '차도녀' 이미지를 풍기며 백여치와 닮은 모습이다.

백여치는 지난달 13일 종영한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정려원이 열연한 극 중 배역의 이름이다. 백여치는 유명 회사 회장을 할아버지로 둔 갑부 손녀로, 털털한 성격의 독특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백여치가 그립다", "백여치의 카리스마가 그림에서 느껴진다", "그림도 정말 잘 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umping@osen.co.kr
정려원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