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이 자신의 출연작 '복면달호' 속 캐릭터로 깜짝 변신해 큰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전남 강진 3탄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베이스캠프를 꾸린 귤동 마을 주민들을 위해 잔치국수와 파전, 막걸리, 과일 등 먹거리를 대접하고 노래를 부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꾸몄다.
멤버들은 손수 장을 보고 요리에 동참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소박한 잔치상을 준비했다. 성시경 차태현 주원 등 멤버들은 어르신들이 좋아할 노래를 미리 준비하며 깜찍한 공연도 했다.

특히나 눈길을 끌었던 건 재간둥이 차태현의 '이차선다리' 깜짝 공연. 차태현은 자신이 주연했던 영화 '복면달호' 속 캐릭터의 가면을 그대로 쓰고 현장에 등장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주제곡이었던 '이차선다리'를 천연덕스럽게 열창하며 손님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복면을 쓰고 노래를 열창한 차태현은 공연을 마치고는 쑥스러운 듯 어쩔 줄 몰라했다.
이날 멤버들은 즐거워하는 어르신들 사이에서 막걸리를 따르고 함께 담소를 나누며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issu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