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에벨톤,'아파도 좋아'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4.22 19: 09

22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성남 일화와 광주 FC의 경기 후반 부상을 입은 에벨톤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성남은 이날 열린 경기에서 광주를 4-2로 완파했다. 성남은 전반 35분 복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에벨톤이 자신의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 이어 ‘루키’ 박세영의 추가골까지 더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으로 4승1무4패, 승점 13점을 기록한 성남은 리그 12위에서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복이가 2골을 터트리며 활약했지만 역전패를 당한 광주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을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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