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차태현 "주원 몸개그 탐나"..주원앓이 '호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4.22 19: 21

'1박2일' 차태현이 막내 주원을 향한 격한(?) 애정을 드러내며 '주원 앓이'를 호소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전남 강진 3탄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베이스캠프에 모여 잠자리 복불복 '코끼리 코 체육대회'를 열었다. 승우팀과 태웅팀으로 나뉘어 각종 코끼리 코 게임을 한 후, 지는 팀이 야외 취침을 하기로 했다.

차태현은 '코끼리코 10바퀴 돌고 제기 차기' 게임에서 상대팀의 막내 주원의 몸개그를 보곤 웃음이 빵 터졌다. 주원은 팀 대표로 나서 야심차게 코키리코를 10바퀴 돌고 제기 차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결과는 대실패. 굴욕적인 자세로 넘어지며 제기 차기에 실패한 주원의 모습에 차태현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넘어져 아파하고 있는 주원에게 다가간 차태현은 "주원이 너, 너무 탐난다"며 막내의 탁월한 예능감을 칭찬했다. 이어진 두 번째 도전에서도 우스꽝스러운 몸개그 끝에 제기 차기에 실패한 주원을 보며 차태현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단단히 '주원 홀릭'에 빠진 표정으로 막내의 활약상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결국 이날의 승리는 태웅 팀에게 돌아갔다. 승우팀 멤버들에게는 야외취침의 벌칙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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