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심여심' 오만석, 사악만석 돌변..윤정희-은지 봉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22 19: 31

배우 오만석이 사악만석으로 돌변했다.
오만석은 2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남녀소통프로젝트 남심여심'에서 배우 윤정희와 그룹 에이핑크의 은지에게 "조개껍데기를 주워오라"고 잔심부름을 시키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녀의 야유회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나선 여심 팀은 해변에 도착해 딱밤맞기 게임을 벌였다. 딱밤을 맞게된 최송현과 벌칙 수행을 앞두고 있던 여심 팀에게 제작진은 "해변에 남심 팀이 도착했다"며 딱밤의 신 강동호의 도움을 빌릴 것을 제안했다.

이에 남심 팀에 접근한 윤정희와 은지는 오만석으로부터 다짜고짜 "조개껍데기를 주워오라"는 호통을 들었다. 그는 "멀리서 찾아와라. 빨리 찾아와"라고 소리를 질렀으며 순진한 윤정희와 은지는 오만석의 고함에 혼비백산해 해변을 누볐다. 
한편 이날 '우리들의 일밤'은 '꿈엔들' 대신 '남심여심'만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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