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영진 기자 ] 배우 강혜정이 나쁜 손 대열에 합류한다.
강혜정은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극본 박형진, 연출 이민우) 7회에서 이규한의 귓불을 어루만지는(?) 짜릿한 스킨십을 선보인다.
극중 유건희(강혜정)는 자꾸만 자신에게 거침없이 입술을 들이미는 이강재(이규한)을 골탕먹이기 위해 이강재의 귓볼을 사정없이 건드리는 나쁜 손 스킨십을 시도한다. 이강재는 유건희의 저돌적인 스킨십에 당황해 하면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결국 다리가 풀려 바닥에 주저앉고 만다.

이어 유건희는 “집에서 봐요, 이 과장”이라는 작업용 멘트와 함께 이강재의 귀에 바람을 불어넣어 모태솔로가 아닌 팜므파탈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아울러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거렸던 유건희와 이강재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면서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할 예정. ‘결혼의 꼼수’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유건희와 이강재의 로맨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높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결혼의 꼼수’ 7회에서 유건희는 대학 선배 박수호(김원준)의 약혼 소식에 큰 충격에 빠지고 이강재는 그런 유건희를 위로하고 싶지만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오늘(23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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