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겸 배우 김정훈이 일본에서 2년만에 앨범을 발표한다.
김정훈 측은 23일 일본에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2년만에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8~90년대에 일본에서 대히트를 친 여자가수들의 곡을 편곡해 앨범에 수록할 예정이다.
유니버셜J측 관계자는 "김정훈이 기존 노래들을 본인의 음색에 맞게 잘 표현했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곡이 나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정훈도 소속사를 통해 "2년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녹음하면서 긴장됐는데 마무리가 잘되어 기쁘다. 2년동안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정훈은 이번 앨범 발표와 동시에 2년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위해 일본 시나가와 스텔라홀에서 신곡을 부르며 팬들과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김정훈은 현재 SBS주말 특별 드라마 '바보엄마'에서 이제하로 열연중이며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에서는 프랭크역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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