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훅' 뺀 연예인들, 식단 살펴보니..'노력의 결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23 14: 39

최근 개그우먼 김신영을 비롯해 눈에 띄게 몸무게를 감량한 연예인들이 대중의 관심을 사고 있다.
김신영은 총 16kg을 감량, 몸무게가 40kg대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고 여러 방송에 등장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는 중이다. 그는 지난 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60kg대 몸무게였는데 현재는 16kg을 빼서 40kg대다"라며 몰라보게 달라진 몸매를 과시했다.
이에 출연진은 김신영의 다이어트 비법을 물었고 김신영은 "아침에 현미밥, 간식으로 아몬드 10알, 점심은 야채 위주, 간식으로 또 아몬드 10알을 먹는다. 술을 정말 좋아했는데 이제는 아예 먹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KBS 2TV '사랑비'에서 우둔해보이는 외모로 감초 역할을 했던 서인국도 댄디하고 샤프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연인과의 달콤한 줄다리기를 그린 곡 '밀고 당겨줘'로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서인국은 2~3개월만에 10kg을 감량했다.
서인국은 최근 기자와 만나 "데뷔 당시에도 살을 많이 빼 성형 의혹까지 있었다. 이번에는 '사랑비' 김창모 역할로 일부러 살을 찌웠다가 컴백을 위해 다시 뺐다"고 말했다. 그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다이어트는 노력 없이는 절대 성공할 수 없는 것 같다. 닭가슴살과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하며 헬스 트레이너와 함께 열심히 운동했다. 뻔한 이야기지만 이것이 진리다"라며 비법을 전수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가장 여성들의 관심을 받은 이가 있으니, 바로 씨스타의 다솜이다. 다솜은 54kg이었던 몸무게에서 7kg를 감량, 현재는 47kg이라고 밝혔다. 원래도 흠잡을 데 없는 몸매 였지만 7kg감량한 다솜은 소녀티를 벗고 여인을 입은 모습이었다.
다솜은 많은 이들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궁금해 하자, 지난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솜표 식단을 전격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오이, 방울토마토, 바나나 등 채소로만 이뤄진 식사를 하고 있는 다솜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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